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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ISO) 수장으로 한국인 최초 당선 -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이사 ISO 회장으로 선출 - 2022/09/23 (09:05) 조회(164) 관리자

□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 자동차·조선·원자력 등 일반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24,335종 표준 보유), 167개 회원국, 1947년 설립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4~25)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ISO 회장 진출 >

□ 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하였으며, 

   금번 ISO 회장 수임을 계기로 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ㅇ 조성환 대표이사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 받아

    중국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ISO 회장에 당선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내년에 현(現) ISO 회장, 울리카 프랑케(Ulrika Franke, 스웨덴) 회장(~’23년)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4년에 IS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ㅇ 우리나라는 ISO 정회원 123개국(한국·중국 제외)을 대상으로 표준협력 우호관계 국가의 지지를 우선 확보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외교부, 현대모비스·코트라(KOTRA)·한국표준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ISO 회장 지지교섭 활동을 전략적으로 펼쳐왔다.

 

 ㅇ 우리나라가 ISO 회장직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ISO를 대표하는 한국인 회장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확대를 통해 

   한국의 국제표준화 기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SO 기술관리이사국 재진출 >

□ 또한, ISO 회장 당선과 함께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위원회를 관리하는 

    기술관리이사회(Technical Management Board, TMB)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ㅇ 기술관리이사회(TMB)는 ISO내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TC)를 설립하고 의장·간사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위원회이다. 


 ㅇ 우리나라는 이번에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국으로 재선출됨으로써 ’09년 TMB에 처음 선출된 이후 

    계속해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지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우리나라는 ’21년까지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국으로 활동

 ㅇ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직은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센터장이 맡게 되며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이로써 우리나라는 ISO 회장에 이어 이사회(Council), 기술관리이사회(TMB)까지 

    국제표준화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ISO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임원직을 유지하며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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